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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collecting and archiving the articles I have published so far.

  • 어느 광고의 홍상수 영화 문법
    아포리아
    어느 광고의 홍상수 영화 문법

    ‘지영이가 사랑하는 사람과 파리 여행을 간단다. 영화 같다. 결국 남는 건 사진일 텐데….’ “소개시켜줄까?” “뭐?” “마이 리얼 트립.” 티브이(TV)를 보다 가끔 넋을 잃을 때가 있다. 최근에는 ‘마이 리얼 트립’이라는 애플리케이션 광고가 딱 그랬다. 이 광고가 홍상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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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남성의 ‘경험’
    아포리아
    젊은 남성의 ‘경험’

    며칠 전 청소년 인문학 캠프가 있어서 문화사회연구소 동료들과 함께 특강을 다녀왔다. 물론 주최 쪽에서 만든 보도자료만큼 말끔한 자리만은 아니었다. 특강 직전부터 캠프 책임자가 언질을 주기도 했었다. “전반적으로 여학생들이 분위기를 주도하고 남학생들은 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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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니얼 세대론의 특이점
    아포리아
    밀레니얼 세대론의 특이점

    얼마 전 어느 마케팅 회사에서 자문을 요청해왔다. 모기업 임원진의 요구로 밀레니얼 세대의 ‘꼰대’ 담론을 조사 중이었는데 졸고를 보고 연락을 해온 것이다. 인터뷰를 끝내고 사담을 나누다 이번엔 내가 물었다. 경영진이 어쩌다 꼰대 담론에 관심을 가진 걸까.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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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유행어 결산의 시간
    아포리아
    연말, 유행어 결산의 시간

    어떤 비제이(bj)가 패스트푸드 매장 방문을 생중계하면서 ‘상스치콤’을 주문한 적이 있었다. 당연히 점원은 지금 대다수의 여러분처럼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다. 퍽 재밌는 상황이었다. 인싸(인사이더)들이라면 줄임말에 익숙할 텐데, 그래서 비제이는 용기 내서 인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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